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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는 골득실에서 나폴리보다 무려 13골이나 앞서있지만, 세리에A의 순위 기준은 골득실보다 상대 전적이 우선한다. 나폴리는 지난 1월 라치오와의 리그 첫 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따라서 이번 최종전에서 나폴리가 승리해 두 팀의 승점이 동률을 이룰 경우, 나폴리는 기적처럼 2015-16시즌 챔스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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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나폴리의 홈 산 파올로 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전은 베니테스 감독에겐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나폴리 측의 잇따른 연장계약 요청을 거절하고,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베니테스 감독으로선 지난 2년간을 정리하는 한편, 팀을 옮기는 명분을 세우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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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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