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포수 정상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SK는 29일 인천서 열린 넥센과의 홈게임에서 선발 포수에 정상호 대신 허 웅을 기용했다. SK는 이날 포수 김민식을 2군으로 내리고 허 웅을 불러올렸다.
전날 롯데전에서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고 교체된 정상호는 하루가 지났음에도 통증이 가시지 않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포수 및 지명타자로 뛰는 이재원도 오른쪽 허벅지가 좋지 않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용희 감독은 "정상호와 이재원이 오늘 빠진다. 대신 허 웅이 선발로 마스크를 쓴다"면서 "정상호는 타구에 관절을 맞았다.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기 불편한 상황이다. 이재원도 사구를 맞은 여파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정상호와 이재원은 올시즌 10개, 6개의 사구를 각각 기록하며 이 부문 팀내 1,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허 웅은 올시즌 1군서 7경기에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2군서는 10경기에 나가 20타수 5안타를 올렸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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