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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없는 드라마였다. 함부르크는 환호했고, 칼스루어는 땅을 쳤다. 함부르크는 후반 33분 칼스루어의 레인홀트 야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다행히 후반 종료 직전 마르셀로 디아스의 프리킥 동점골이 터지면서 '1부 생명'을 연장했다. 그리고 연장 혈투에 들어갔다. 연장 후반 10분 클레베르의 도움을 받은 니콜라이 뮐러의 오른발 슈팅이 칼스루어의 골그물을 갈랐다. 역전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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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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