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전날 끝내기 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4푼9리에서 2할4푼2리로 조금 떨어졌다.
1회초 무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에디슨 볼퀘즈의 초구 싱커를 쳐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이때 3루주자 델리노 드쉴즈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 타점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캔자스시티는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초 1사 후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초 1사 2루서도 유격수 앞 ㅏㅇ볼로 잡혔다. 4-0으로 달아난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프랭클린 모랄레스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도 조 블랜튼에게 1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텍사스는 선발 치치 곤잘레스가 완봉승을 따내며 4대0으로 승리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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