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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뺏긴 장면, 패스미스, 헤딩슈팅을 놓친 장면 등 잘 못한 부분만 자꾸 생각난다, 아쉽다"는 말을 반복했다.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하다 축구가 좋아 열일곱살에 한국으로 날아온 축구소녀는 월드컵 첫출전의 꿈을 이뤘다.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첫 무대, 강유미는 측면에서 거침없이 쇄도하며 크로스를 올리고, 헤딩슈팅도 날렸지만, '강호' 브라질의 벽은 생각보다도 높았다. "브라질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강했다. 선수들의 개인 능력도 생각보다 뛰어났다"고 털어놨다. 괜찮았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그래도 몇 차례 돌파에 성공했고 크로스도 올린 점은 괜찮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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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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