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하던 까치들이 난기류를 만났다.
4경기 째 승리가 없다. 앞서 9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기세와 정반대다. 리그와 아시아 무대, FA컵까지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 결국 이탈자가 하나 둘 씩 나오고 있다. 겨우내 다진 체력의 힘은 여전히 든든한 힘이다. 그러나 주중, 주말을 오가는 살인적인 일정의 출발점에 선 성남은 여전히 불안하다.
성남이 20일 오후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를 갖는다. 승점 19로 10위인 성남과 달리 광주는 승점 23으로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순위 차는 꽤 커보이지는 승점차는 불과 4점 뿐이다. 살얼음판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경쟁의식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성남은 추격과 반전, 광주는 수성과 굳히기를 노리고 있다.
광주는 최근 고공비행 중이다. 4경기 연속 무패로 순위를 확 끌어 올렸다. 수비를 탄탄히 하면서 역습으로 치고 올라가는 남기일 감독의 실리축구가 빛을 본 모습이다. 올 시즌 완벽히 부활한 이종민의 활약도 돋보인다.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그룹A권인 5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에 대한 자신감도 대단하다.
성남은 이번 광주전이 분수령이 될 만하다. 임채민이 발목 피로골절로 빠지며 빈 수비라인의 구멍이 적지 않다. 황의조와 김두현이 집중견제를 당하기 시작하면서 공격 활로를 개척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양팀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의 스피디한 공격을 성남이 잘 막아내면서 승점 1을 가져갔다. 광주가 성남 수비라인의 빈 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보이는 반면, 성남은 김두현-황의조 콤비의 해결사 능력에 기댈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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