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이 비로 취소됐다. 오후 5시쯤 시작된 비가 굵어지면서 원정팀 KIA 선수들은 훈련을 중단했고,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렸다.
KIA 입장에선 반가운 비다. KIA는 이날 5선발 홍건희가 선발 예고돼 있었다. NC는 에릭 해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양팀은 이번 주중 경기에서 1승1패로 1경기씩 가져갔다.
마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