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코칭 스태프를 일부 개편했다.
부산은 3일 '신의손 골키퍼 코치를 부산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로 선임했고, 15세 이하팀을 이끌던 이승엽 코치를 팀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신의손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자리는 부산의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를 맡던 김승안 코치가 메운다. 이로써 부산의 코칭스태프는 이진행 코치, 김승안 코치, 데니스 코치, 이승엽 코치로 꾸려졌다.
새롭게 합류한 김승안 코치는 2003년 부산의 골키퍼 코치를 거쳐 2008년부터 유소년 총괄 골키퍼 코치를 역임했다. 1998년 포항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승엽 코치는 2012년부터 부산의 15세 이하 팀을 이끌어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