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성남이 미드필더 박용지(23)를 영입했다.
성남은 7일 공격수 김동섭을 부산에 내주는 조건으로 박용지를 트레이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중앙대를 졸업한 2013년 울산 유니폼을 입은 박용지는 이듬해 부산으로 이적했으며, 올 시즌까지 K리그 통산 59경기에 나서 4골-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산 유니폼을 입고 16경기에 나서 1골을 쏘아 올렸다. 주로 오른쪽 측면 윙어로 뛰지만 중앙까지 소화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1m83, 70㎏의 당당한 체격과 100m를 11초 초반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일품이다. 성남은 박용지의 가세로 그간 고민거리였던 오른쪽 측면 공격 강화를 이룸과 동시에 원활한 로테이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박용지는 빠른 발과 유연한 움직임을 가진 선수다. 어리지만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했기 때문에 우리 팀에 즉시 전력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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