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롬위치(잉글랜드)의 매각협상이 중단됐다.
웨스트브롬은 2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되어 온 구단 매각협상의 중단을 발표했다. 웨스트브롬은 그동안 중국 기업과 협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레미 피어스 웨스트브롬 구단주는 "거래 조건에 합의했으나 상대의 계약 수행 능력에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금전적 조건은 갖춰졌으나, 실질적인 구단 운영 능력과 비전은 갖춰지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협상 결렬이 웨스트브롬의 현 체제 존속으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피어스 구단주는 "여전히 구단에 관심을 가진 이는 존재하며, 그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팬들의 요구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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