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가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1년만에 복귀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가 첼시에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지난해 여름 1580만파운드(약 283억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했던 루이스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리그 15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주전으로 낙점됐고, 루이스는 백업으로 전락하면서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의 선택은 친정팀이었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첼시에 받았던 이적료를 그대로 지급해 루이스의 복귀가 성사됐다. 첼시 역시 알렉스 텔레스를 영입에 나서며 루이스가 맡았던 아스필리쿠에타의 백업 보강에 나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루이스는 1년만의 만남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루이스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아틀레티코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기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루이스 페레즈 카미네로 단장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선수를 영입해 팀 전력이 강화됐다. 루이스는 이미 우리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응을 빨리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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