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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최전방에 디에고 코스타, 측면에 에당 아자르와 호베르트 케네디를 내세웠다. 중원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네마냐 마티치, 오스카, 포백 라인에는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게리 케이힐, 커트 조우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섰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출전했다. 사실상 주전 멤버들 대부분이 총출동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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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전반 9분 아자르의 폭발적인 돌파에 이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아자르는 중원에서 갑작스런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은 끝에 직접 골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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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첼시는 후반 40분 프리킥에 이은 문전 혼전 도중 개리 케이힐의 절묘한 헤딩골이 상대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동점을 이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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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팀은 다수의 선수들을 교체하며 눈앞으로 다가온 차기 시즌 개막을 준비했다. 특히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23분 아자르 대신 팔카오를 투입해 약 20여분간 뛰게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하지만 이날 팔카오는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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