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결장했다.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이 나오면서 추신수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근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좌완 상대 타율이 낮은 추신수를 자주 벤치에 앉혀 두고 있다.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텍사스가 9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1대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벤치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이날 시애틀 선발 투수는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였다. 추신수는 올해 좌완 상대 타율이 1할8푼으로 낮다. 우완 상대는 2할7푼2리.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 대신 우익수로 조시 해밀턴을 스타팅에 올렸다. 해밀턴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에겐 대타 출전 기회도 돌아오지 않았다.
텍사스는 3-3으로 팽팽한 연장 11회 공격에서 해밀턴의 결승 적시타(1타점), 프린스 필더의 쐐기 투런(시즌 17호) 등으로 대거 8득점해 승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그대로 2할3푼9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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