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페드로 로드리게스(28·바르셀로나)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9일(한국 시각) "맨시티와 첼시도 페드로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페드로는 맨유행만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현지에 출동, 페드로 이적 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든 상태다. 반면 디에고 코스타(28·첼시)가 부상에 시달리는 첼시와 케빈 데 브루잉(24·볼프스) 영입이 여의치 않은 맨시티도 페드로 영입전에 갑작스럽게 끼어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페드로 하이재킹을 타진했으며, 맨시티는 이미 페드로의 바이아웃(3000만 유로)을 넘어서는 3200만 유로(약 418억원)의 이적료를 바르셀로나 측에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매체는 "맨유행을 원하는 페드로의 의지가 강하다. 곧 맨유로의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챔스 예선 브뤼헤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페드로 영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절했다. 판 할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각종 이적설에 대해 답하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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