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을 노리는 NC 다이노스가 1위 삼성 라이온즈와 안방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8월31일 현재 삼성에 1.5경기 뒤진 2위인 NC는 9월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연전을 펼친다. 모두 이기면 1위 탈환이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5승5패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는 삼성보다 분위기가 좋다. 특히 NC는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이 무려 2.77로 낮아 삼성(6.34)을 압도하고 있다. 막강한 투수력으로 1위를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사진은 지난 23일 인천 SK전에서 5대1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NC 선수단.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