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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태연, 과거 '폭행설' 해명 "성대로 사람 시절시켜"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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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태연

가수 임재범과 태연이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로 화제인 가운데, 임재범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임재범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무술의 도합이 56단"이라며 "운동은 운동일 뿐 실제로는 사람을 때린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방송국 PD '폭행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PD를 때린 적은 한 번도 없다"며 "대신 답답하면 소리를 크게 지른다"고 전했다.

또한 임재범은 "성대로 사람을 기절시킨 적도 있다"며 "야"하고 소리를 질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한 김형석은 "차라리 때리는 게 낫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임재범 측은 오는 10일 정오 발표될 '사랑보다 깊은 상처' 2015년 버전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식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official.yimjaebeum)을 통해 공개했다.

임재범과 태연은 각각 감성 '끝판왕'으로 불리는 선후배 가수로서, 이번 곡을 통해 2015년에 맞는 곡으로 재해석해 완벽한 듀엣 하모니를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1997년 박정현과의 듀엣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 곡은 19년 만에 원곡 가수인 임재범에 의해 리메이크되며, '썸'이 유행하는 현 시대의 연애 풍토와는 달리 진짜 사랑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가치를 되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재범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열 계획이다. 오는 9, 10월 중 새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앨범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