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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대 강점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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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아인의 연기 폭은 이정도가 아니다.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그는 걸오 문재신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패션왕'의 허세왕,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순애보 넘치는 숙종에다 '완득이'의 혼혈고교생 그리고 '밀회'에서 19살 차이 연상녀와 멜로까지 모두 다른 캐릭터의 연기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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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소신도 그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요소다. 한 PPL 관련 업체에서 작품 속 유아인의 패션에 대한 초상권과 저작권을 협의하기 위해 유아인 측에 접촉했을 때 유아인의 대답은 "No"였다. 이미 다른 배우들과 계약을 마친 이 업체의 입장에서는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유아인 측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돈벌이로 이용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정중히 전했다.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명확히 서있는 배우가 바로 유아인이다. 때문에 그의 매력은 더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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