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분화
일본 전체가 아소산 분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구마모토현 아소산이 분화했다. 나카다케 제1분화구에서 오전 9시 43분쯤 폭발이 발생했다. 연기가 2km 높이까지 치솟았다"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아소산 입산을 막고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고 있다. 분화구 반경 2km 범위에는 분석(암석 파편 혹은 굳은 용암 조각) 경보도 내렸다.
아사히 신문은 지난해 12월 일본 아소산의 분화 가능성을 진단하며 "아소산은 폭발시 파국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파국 화산'"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아사히 신문은 아소산 분화구에 대해 "가로 17km, 남북 25km, 둘레 120km로 전세계 파국 화산 중 가장 크다. 300여년 전 2만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최악의 경우 일본 전체가 화산재로 뒤덮일 수도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하고 일본 아소산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아소산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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