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개막 후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25득점을 폭발시킨 슈터 문태종의 활약을 앞세워 86대7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객관적 전력, 분위기에서 앞선 오리온스가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문태종의 외곽포 뿐 아니라 항상 꾸준한 활약을 하는 애런 헤인즈가 18득점 7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리온스는 전반을 42-29로 앞서며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이변은 없었다. 오리온스는 외국인 가드 조 잭슨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경기 초반 헤인즈를 의식해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선발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제대로 통하지 않았고, 코트니 심스의 높이를 활용하려는 경기 중반 계획도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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