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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낱같은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된 전남의 '뒷심 부족'이 안타깝다. 3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지만 8월 1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8경기에서 승점 5점(5무3패)을 쌓는 데 그쳤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라이벌 팀들이 맹렬한 기세로 승점 사냥을 펼치는 새 전남은 주춤했다. 거침없는 라이벌들의 기세에 눌렸다. 역전을 허용했다. 30라운드 대전전 무승부(1대1 무)는 결정적이었다. 후반 48분, 이지민의 문전쇄도 직후 페널티킥을 불지 않은 판정은 아쉬웠지만, 전남의 대전전 전반 경기력은 최악이었다. 31라운드 울산전에선 2골을 먼저 몰아친 후 3골을 허용했다. 전반 초반 스테보, 이종호를 앞세운 공격력의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올시즌 전남이 2골을 먼저 넣고 패한 적은 처음이다. 이날 서울, 인천, 성남 등 6강 경쟁팀들이 모두 승점 3점을 꿰찼고, 전남은 가장 중요한 경기를 놓쳤다. 뼈아픈 역전패였다. 특유의 응집력이 사라졌다. 불과 한달전, 3위 경쟁을 하던 전남이 '6위 전쟁'에서도 후순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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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면서 포스코 그룹의 내년 시즌 예산 삭감과 관련한 흉흉한 소문들이 떠돌았다. 9월 들어 '수원 주장' 염기훈의 2018년까지 재계약 발표, '전북 레전드' 이동국의 2년 재계약설이 흘러나오며, 전남의 오르샤, 스테보 등 핵심 선수들과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중고참 선수들의 재계약 성사 여부도 팬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전남 수장인 박세연 사장은 선수단을 향한 강한 믿음을 표했다. "선수들에 대한 우리 구단의 믿음은 굳건하다. 노상래 감독은 물론 한시즌 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함께 가고자 하는 뜻을 분명히 표했다. 오르샤, 스테보 등 노 감독이 원하는 핵심선수들에 대해서는 함께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내 입으로 내년 예산에 대해 한번도 말한 적이 없다.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도 없는데 그런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올시즌 예산은 당연히 예정대로 집행되고 있고, 내년에도 어떻게 하면 프로구단으로서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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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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