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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분은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 지난 방송의 4.4%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로 편성을 옮긴 뒤 조금 주춤하기도 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더욱 세진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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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는 알고보면 '룸메이트'의 사촌 동생쯤이 된다. '강심장'과 '룸메이트' 등을 기획 연출한 박상혁 PD는 '룸메이트'의 중년 버전으로 '불타는 청춘'을 처음 그려내개 됐다. '룸메이트' 연출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들을 보완하고 바꿔보기도 하며 탄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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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은 또한 중년의 싱글들을 통해 청춘의 의미를 재정의 하고 있다. 거침없고 꾸밈없는 '열정', 시청자들과 추억을 공유하면서 발생하는 '공감', 서로에게 열린 마음으로 형성된 '썸' 등은 '불타는 청춘'의 관전 포인트이자, 이들이 '청춘'임을 증명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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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기만 하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말뚝박기', '369 게임', '꼬리잡기', '고무줄 놀이' 등 어린 시절 누구나 즐겼을 법한 추억의 놀이들이 대거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출연진도 몰입하도록 하기 위해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 복고풍 소품으로 촬영지를 장식하기도 한다.
이들의 썸은 의도된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낭만을 즐기며 '마음 가는대로' 형성된 것이다 보니, 시청자들의 거부감은 덜고 방송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특히 '치와와 커플' 강수지-김국진, '해바라기 커플' 김도균-양금석 등은 때론 친구 같고 때론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모으기에 이르렀다.
'불타는 청춘'의 박상혁 PD는 출연자 조건에 대해 "40대 후반에서 50대 사이의 싱글 남녀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직도 사랑이나 꿈에 있어 많은 가능성을 두고 있는 열린 마음의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전히 무수한 가능성을 품은 중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니 어찌 뜨겁지 않을 수 있을까. 이미 자신의 영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면서, 또한 새로운 도전을 꿈구는 중년의 청춘들이기에 남다른 여유, 깊이가 다른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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