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허종호 감독과 학교 동문, 잘알고 있다고 착각했다."
배우 이션균이 24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성난 변호사'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허 감독과 한예종 동문이다. 그게 출연 이유의 4~50%를 차지했다. 하지만 동문들과 같이해서 잘된 영화가 별로 없다. 같이 해서 잘 안되면 학교 자체가 욕을 먹는다는 부담도 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장점은 처음부터 감독과 배우가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단점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게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건네 줬는데 드라마가 재미있었다. 또 캐릭터가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8일 개봉하는 '성난 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과 검사 진선민(김고은)이 사건 뒤 숨겨진 음모를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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