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SK는 28일 인천 넥센전에서 3회 세 명의 타자가 거푸 홈런을 때리는 흔치 않은 장면을 연출했다.
출발은 정의윤이었다. 3회 1사 후 언더핸드 김대우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브라운이 우월포를, 박정권 중월포를 쏘아 올렸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역대 25번째다. SK 구단으로 치면 2001년 5월23일 인천 두산전, 최태원-윤재국-조원우에 이어 두 번째다.
SK는 5회까지 무려 6방의 홈런을 폭발하며 12-0으로 크게 앞서 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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