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승수의 열연이 극을 살렸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에서는 천오수(김승수)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가객주를 노린 김학준(김학철)의 음모에 걸려 아편 밀수 누명을 쓰고 사형 당했다. 천가객주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던 것. 그는 아들 천봉삼에게 성실과 근면을 강조하는 한편 딸에게는 천가객주를 맡겼다. 그리고 길소개에게는 딸과 결혼할 것을 당부했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천오수는 기개를 잃지 않았다. 담담하고 장엄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사실 김승수는 '객주'에 특별 출연했던 상황. 그러나 그의 연기력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 아역 배우들을 이끌며 엄하면서도 자애로운 아버지,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강직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죽였나', '보는 내내 내 가슴이 철렁철렁', '김승수 연기 너무 잘한다', '몰입도 장난 아님' 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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