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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처음 영화제에 왔다. 처음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때 이상의 설렘이 있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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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휴가'는 모범적인 가장으로 소문난 남자에게 어린 애인이 생기고, 정신없이 그녀에게 빠져들었던 남자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주위를 배회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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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로 스무살 성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 남포동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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