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는 바르셀로나는 나약했다.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혔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라본 산체스 피스 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1대2로 졌다.
지독히도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24분 네이마르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뒤 골키퍼 등에 맞고 골문을 향했으나, 골라인을 걸쳐 굴러가다 결국 노골 판정을 받았다. 전반 37분엔 수아레스가 감아찬 오른발슛이 다시 골대를 맞췄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과 13분 잇달아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29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네이마르가 득점을 성공시켰으나, 이후 산드로의 슛이 다시 골대를 맞추며 결국 1골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달 셀타비고전에서 1대4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에 다시 덜미를 잡히며 고개를 떨궜다. 지난 시즌 38경기서 바르셀로나는 단 4패 마늘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올 시즌엔 불과 7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2패를 당하며 리그 우승 전망에 먹구름이 끼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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