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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쿼터서 15-12로 리드를 잡은 뒤 시종 안정된 수비력을 앞세워 4쿼터 중반까지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공격에서 느슨한 플레이를 하다 턴오버를 7개나 범하는 바람에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동부의 허 웅을 9득점으로 묶으며 실점을 최소화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게다가 리바운드에서도 동부에 34대26으로 우위를 점하며 한층 강화된 제공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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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문태영은 "홈 첫 경기였는데 스타트가 좋다. 하지만 4쿼터 5분을 남기고 실수를 많이 한 것은 아쉽다"면서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뛰었다. 2라운드 첫 경기를 홈에서 이겨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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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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