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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흥국생명의 좌우 쌍포인 테일러와 이재영은 각각 27득점과 32득점을 폭발시키며 59득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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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세트에선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서브 리시브가 불안했다. 72.2%였던 리시브 성공률이 60.9%로 떨어졌다. 레프트 주예나가 3차례 서브 리시브 실패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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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이재영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이수정 플레잉코치가 세터로 투입되면서부터다. 국가대표 출신 이 코치는 올 시즌 수련선수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뒤 김도희 세터가 흔들릴 때 교체투입돼 젊은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안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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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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