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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 감독은 "기록은 지나간 과거일 뿐"이라고 했다. " FA컵 준결승에서 인천에게 더 강했다는 징크스는 우리보다 오히려 인천에게 유리하다. 오히려 인천의 승부욕을 자극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감독은 "결국 정신력 싸움이 될 것"으로 봤다. 절실함과 절실함이 맞부딪친다. "미디어 등 분위기는 인천쪽으로 기울지만, 우리 선수들의 절실함은 인천 못지 않다. 선수들에게 경기 외적인 부분은 내가 다 책임질 테니, 오직 그라운드 안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는 데만 집중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올시즌 내내 그래왔듯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소리없이 강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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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1997년, 2006년, 2007년 3차례 FA컵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 1-2위 전북(2000년, 2003년, 2005년), 수원(2002년, 2009년, 2010년)과 같다. '형제구단' 포항이 1996년, 2008년, 2012년, 2013년 4회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노 감독의 사령탑 부임 첫해, 전남은 FA컵 최다우승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했다. '3회 우승' 전북과 수원이 탈락한 상황, 전남이 유일한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할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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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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