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압도적인 자금력을 앞세워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영입을 추진중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3일(한국 시각) "세무조사로 인해 기분이 상한 메시가 스페인을 떠나기를 원한다. 이미 맨유와 맨시티, 첼시가 메시의 대리인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가 세금 문제로 인해 괴로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 빅클럽들은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메시 영입을 타진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많은 EPL에 메시가 관심을 보였다는 것.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오는 2018년 6월까지다. 메시의 바이아웃은 무려 2억5000만 유로(약 3134억원)에 달하지만, 맨유와 맨시티, 첼시는 발롱도르 4회에 빛나는 메시의 영입을 위해서라면 이런 거액도 지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시는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초상권 수익 410만 유로(약 54억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누락한 혐의로 스페인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겐 1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지난달말에는 무릎 부상까지 당해 축구 안팎으로 어려움이 배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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