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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수원은 산토스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산토스는 전반 2분과 18분 강력한 슈팅으로 성남을 위협했다. 선수비 후역습에 나선 성남은 황의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수원은 전반 37분 카이오의 결정적 슈팅이 박준혁 골키퍼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성남은 전반 종료직전 황의조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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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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