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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이 그린 그림은 다소 불안했다. 지난 12일 우리카드와의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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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거듭할수록 '최태웅표 스피드 배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홈 경기에서도 경기의 키는 문성민이 쥐고 있었다. 이날 문성민은 22득점으로 오레올(27득점)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매특허인 파워 서브는 KB손보의 리시브를 흔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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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승리의 원동력 중 한 가지는 달라진 집중력이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까지 박빙의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KB손보의 거센 추격을 강력한 응집력으로 극복해냈다. 3세트 30점이 넘는 듀스 상황에서 세트를 내준 것은 분명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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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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