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빈자리는 누가 메꿀까.
추사랑-추성훈 부녀가 25일 방송을 끝으로 2주 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휴식을 가진다. 추성훈의 UFC 경기 일정 때문이다. 지난 UFC 복귀전 때는 추성훈 대신 엄마인 야노시호가 추사랑과 촬영을 했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휴식을 선택했다. 엄마 없이 아빠 혼자 48시간 동안 아이를 돌보는 것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기획 의도인데, 엄마인 야노시호가 다시 한번 대신 촬영을 하는 것은 이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파일럿 방송 때부터 탄탄한 고정 팬덤을 확보한 가족이다. 사랑스럽고 해맑은 추사랑 특유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추블리'라는 애칭까지 붙여줬을 정도다. 자연스럽게 이들 부녀의 공백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다. 과연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휴식을 대체할 만한 무기는 뭘까.
일단 변하는 건 없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전 방송과 변함없이 최대한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스페셜 게스트 투입도 없다.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출산과 같은 스페셜 이벤트가 없다는 뜻. 대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 엄태웅 엄지온 부녀, 이동국과 재아 재시 수아 설아 대박이. 이렇게 기존 가족들의 모습을 세심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강봉규PD는 스포츠조선에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 해오던 대로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다. 추사랑 추성훈 부녀의 휴식으로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2주 후에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방송에 돌아올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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