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더 잘하는 것 빼곤 답이 없다."
배우 강동원이 2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더 부담되지 않나"라는 질문에 "데뷔 때부터 듣던 얘기다"라고 웃었다.
이어 강동원은 "예전부터 그렇지만 부담을 갖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답이 나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그냥 내가 더 잘하는 수밖에 없다"고 담담히 전했다.
그는 또 "내가 출연하는 영화는 관객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배신하고 싶지는 않다"며 "서서히 관객들에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갑자기 심하게 바뀌진 않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두근두근 내인생' 때도 75㎏까지 만들었다가 지금은 다시 뺐다"며 "나에게 안어울리는 모습도 하고 싶고 새로운 시도도 서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은 김신부(김윤석)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최부제 역을 맡았다.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검은 사제들'은 오는 5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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