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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현 주장이자 원클럽맨인 테리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도 긴밀한 관계다. 그 영향력은 이미 어지간한 감독들을 뛰어넘는다고 평가된다. 텔레그래프 등 일부 언론은 무리뉴 경질시 차기 감독으로 긱스의 사례를 언급하며 테리를 꼽았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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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지금도 '무리뉴 경질설'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 BBC라디오는 '무리뉴를 위해 승리하느니 차라리 패하는 게 낫다'라는 익명의 첼시 주전 선수의 발언을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 발언의 주인공을 테리로 보고 있다. 테리는 이미 올시즌 초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31)와 함께 무리뉴 감독에게 '항명'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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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올시즌 EPL에서만 벌써 6패를 기록중이다. 여전히 리그 15위다. 최근 성적은 캐피털원컵을 포함해 3연패. 무리뉴 감독은 1주일내 경질될 것이라는 설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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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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