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KDB생명이 베테랑 조은주의 경기 막판 재역전 3점포를 앞세워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KDB생명은 7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6대61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시즌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KDB생명은 1승2패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전반을 30-33으로 뒤졌던 KDB생명은 3쿼터에 48-47로 1점차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쿼터에 접전을 펼치던 KDB생명은 60-58로 앞선 종료 43초 전 KB스타즈 정미란에게 3점슛을 맞아 60-61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타임아웃 후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조은주가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KDB생명은 어렵게 잡은 경기 막판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KB스타즈 공격 때 김진영이 상대 외국인 선수 나타샤 하워드의 공을 가로채면서 승기를 굳혔다. 김진영은 곧바로 상대 반칙에 의해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해 오히려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KDB생명은 5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조은주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16득점 3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외국인 선수 플레네트 피어슨이 이날 양팀 합산 최다인 26득점에 10개의 리바운드를 보태 '더블더블' 기록을 세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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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30-33으로 뒤졌던 KDB생명은 3쿼터에 48-47로 1점차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쿼터에 접전을 펼치던 KDB생명은 60-58로 앞선 종료 43초 전 KB스타즈 정미란에게 3점슛을 맞아 60-61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타임아웃 후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조은주가 3점포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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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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