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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ACL 진출팀 윤곽도 90% 가려졌다. 가장 먼저 ACL행 티켓을 거머쥔 팀은 FC서울이었다. 서울은 지난달 31일 FA컵 결승에서 인천을 3대1로 제압했다. FA컵 우승 팀에는 ACL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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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수원 삼성도 ACL 진출이 유력하다. 승점 61(17승10무9패)을 기록 중인 수원은 아직 스플릿 그룹 A에 돌입한 뒤 1승도 챙기지 못했다. 1무2패. 7일에는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3대4로 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남은 2경기에서 승점 2점만 따내면, ACL 진출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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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구도도 사실상 정해졌다. 클래식 12위 팀은 자동적으로 내년 시즌 챌린지(2부 리그)로 강등된다. 지난 시즌 챌린지 우승 자격으로 1부 리그로 승격한 대전 시티즌이 1년 만에 강등의 아픔을 맛볼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대전은 승점 19(4승7무25패)를 기록, 12위에 처져있다. 지난 3월15일부터 추락한 꼴찌 성적표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11위 부산(승점 25)과는 6점차다. 남은 2경기에서 부산이 모두 패하고, 대전이 모두 승리해 같은 승점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골득실(부산 -24, 대전 -37)차가 너무 커 대전이 아픔을 맛볼 수밖에 없다. 부산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내도 대전은 자동 강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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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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