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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송곳'의 애청자들은 "'송곳'은 봐야만 하는 드라마다"라고 입을 모은다. '송곳'에 담겨진 '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안 보이이는 척 눈을 감아버릴 일들이 아니라 우리가 정확히 대면하고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란 이야기다. 이것이 '불편한' '송곳'이 매회 방송 때마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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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사무 소장 구고신을 연기하는 안내상도 "많은 분들이 웃기고 즐거운 예능, 드라마 등으로 위로 받고 웃으며 그런 힘든 상황에서 치유받는데, 우리 작품은 그런 사람들에게 '당신이 삶이 이렇지 않냐'고 말하는 드라마다. 그래서 불편할 수 있다.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자꾸 자신의 삶과 현실을 상기시키면 불편할 수 있다"며 "하지만 난 앞으로 이런 드라마가 게속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드라마가 '이런 현실에 처해있자'는 이야기가를 하는 게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움직이자, 누군가의 옆에 있어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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