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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적인 측면이 강한 길태미의 무술은 화려하면서도 유려하다. 바람과도 같은 검객 땅새는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 것이 끝났다"라는 말처럼 빠르다. 큰 키의 무휼은 아직 섬세하진 않지만 힘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이처럼 색깔이 강한 무사들의 대결이 언제쯤 성사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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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9회에서 길태미와 땅새가 한 차례 검을 겨루는 장면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던 만큼, 이번 만남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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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김하균)을 죽이고 홍인방(전노민)을 습격했던 땅새. 그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길태미. 길태미의 예리한 촉이 힘을 발휘할 것인지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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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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