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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짠해지는 어머니들의 영상편지에 이어 익숙한 '아시나요'의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조성모가 무대 중심에서 등장했다. 예상치 못했던 그의 등장으로 객석 여기저기가 기쁜 환호로 들썩거렸다. 이어진 토크 시간 조성모는 "2주 전 득남을 했다. 어제 산후조리원에서 나왔다. 그 2주간 평생 일을 다 한 것 같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멀미가 심해 혼자 KTX를 타고 부산까지 왔다. '다짐'을 부르기 위해 가죽재킷까지 직접 들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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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콘서트 관객들에게 조성모는 남다른 게스트다. 주 관객층인 현재의 3040대 여성들의 소녀시절 그는 최고의 감성 아이콘이었기 때문. 관객들은 존재만으로도 설레는 조성모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추억에 잠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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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시즌2 '여자의 사생활-잘나가는 여자들'의 서울, 부산공연을 성황리에 성공시켰다. 공감과 위로가 깃든 참신한 공연이라는 평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하나의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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