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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참가한 농민 백모(69)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4시간여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출혈 증세로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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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과잉진압 논란이 일자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농민 백모씨가 크게 다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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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찰도 시위대가 100여명의 경찰관에게 쇠파이프 등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경찰버스 50대를 파손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미 며칠 전부터 불법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면서 "따라서 과잉진압 운운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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