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점을 얻었지만, 아쉬웠던 1회였다.
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1회 귀중한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정근우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에 성공. 이용규가 우중간 깨끗한 적시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먼저 얻었다.
김현수의 1루수 앞 땅볼로 1사 3루. 미국 선발 잭 세고비아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이대호에게 볼넷,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1사 만루의 황금찬스. 또 하나의 안타만 나온다면 한국이 초반 기선을 완벽히 제압할 수 있었다.
6번 손아섭은 143㎞의 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노려쳤다. 타구는 빨랐지만, 2루수 앞 정면. 결국 탄탄한 내야수비를 자랑하는 미국은 4-6-3의 병살타를 만들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났다.
선취점을 얻었지만, 너무나 아쉬웠던 1회였다. 도쿄돔=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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