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던 맨유 포워드 유망주 제임스 윌슨(20)이 결국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슨이 올시즌 잔여기간을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에서 뛴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윌슨은 올해 12월 1일에야 20살이 된다. 올시즌 캐피털원컵 미들스보로 전과 지난달 아스널 전 2경기에만 출전했다"이라며 "앤서니 마샬(20)의 영입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구단은 그가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턴 역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 제임스 윌슨은 젊고 인상적인 스트라이커"라며 임대 영입 소식을 공표했다. 윌슨은 내년 6월까지 브라이턴에서 뛰게 된다. 브라이턴은 올시즌 챔피언십에서 9승 8무, 승점 35점으로 헐시티와 리그 1위를 다투고 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윌슨은 로빈 판 페르시와 라다멜 팔카오가 떠난 맨유에서 중용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웨인 루니의 최전방 공격수 복귀와 마샬의 영입 등으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윌슨은 지난 9월 맨유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9년 6월까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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