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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밤길에 과자를 사서 집을 향하는 덕선(혜리 분)을 말없이 뒤따라가며 안전귀가를 도왔다. 그러나 오히려 정환의 기척에 놀란 덕선이 한마디하자, 툭 치며 "잘 자라"라는 말을 남기고 먼저 집으로 들어간 것. 이어, 자신의 방에서 창 밖을 바라보던 정환은, 재채기하는 덕선의 귀여운 모습에 씩 웃어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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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류준열은 혜리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 뒤, 그녀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으로서 무심한 듯하면서도 섬세함을 뽐내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 설렘에 대한 부러움과 동시에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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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준열이 '워너비 남사친'의 면모로 눈길을 끈 tvN <응답하라 1988> 10회는 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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