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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는 충암고를 졸업하고 96년 KIA 타이거즈의 전신 해태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타격 실력을 인정받으며 데뷔 첫 해부터 71경기를 소화한 장성호는 98년부터 9시즌 연속 정규타석을 채우며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전성기 '장성호는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칠 것'이라는 얘기가 돌 정도로 뛰어난 컨택트 능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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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을 앞두고는 1군 막내 kt에 입단해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하지만 두 차례 큰 부상으로 인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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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성호는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로도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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