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장혁이 또다시 덫에 빠졌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에서는 천봉삼(장혁)이 신석주(이덕화)의 계략으로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석주는 도접장 선거에 참여한 천봉삼의 대항마로 길소개(유오성)를 내세우기도 했다. 선거자금이 없는 천봉삼은 보부상들의 마음을 얻어 그들의 왕이 되는 듯 했으나 신석주가 보부상과의 거래 자체를 차단, 이들의 역적이 됐다. 사랑도 마찬가지. 조소사(한채아)에 대한 연정은 여전했지만 조소사는 천봉삼의 마음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역시 장혁은 '고생 전문 배우'라는 호칭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신석주와 대립하며 정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당장은 고난이 닥쳐 답답한 모습이다. 그러나 앞으로 진심이 담긴 말로 보부상들과 길소개의 마음을 돌려놓으며 결국 '장사도 사람'이라는 걸 보여줄 전망.
과연 '객주'가 작품 안에서 어떻게 휴머니즘을 녹여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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