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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리그 출신의 바디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배출한 최고의 신데렐라다. 바디는 지난달 29일 맨유전에서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루드 판 니스텔로이가 갖고 있었던 연속골 기록(10경기)을 경신했다. 레스터시티는 바디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EPL 순위싸움을 주도하고 있다. 바디의 가장 큰 강점은 스피드다. EA스포츠는 지난 10월 올 시즌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가장 꼭대기에 바디의 이름이 올랐다. 시속 35.44km. 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 속도위반에 해당하는 빠르기다. 바디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천문학적인 몸값의 슈퍼스타들을 제치고 EPL 득점 선두(14골)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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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 곤살로 이과인(나폴리·14골)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보다는 다소 스피드가 떨어졌지만,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여전히 '치달(치고 달리기)'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이끌고 있는 양 날개 더글라스 코스타와 킹슬리 코망도 불같은 스피드로 상대의 측면을 파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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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변화의 서막은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시작됐다. 네덜란드, 칠레, 콜롬비아는 뒷 공간을 활용한 역습 전략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경기 장면을 복귀하면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뒤 지체없이 수비 뒷공간을 향해 볼을 넘겼다. 뻥축구로 불리며 잊혀지던 롱패스가 새로운 무기로 각광을 받았다. 선수가 아닌 공간으로 패스가 향하다보니 공격수와 수비수가 경주하는 장면이 자주 벌어졌다. 개인기 만큼이나 스피드가 특출난 선수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았다. 네덜란드의 아르연 로번, 콜롬비아의 후안 콰드라도,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 등이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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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축구의 패러다임은 '점유'에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총알탄 사나이들'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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