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 측이 포상휴가를 논의 중이다.
14일 CJ E&M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응답하라 1988' 포상 휴가와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이긴 하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응답하라1988' 관계자를 인용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오는 18일 태국 푸켓으로 출국해 4박5일 일정으로 여행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정석과 박보영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과 최지우의 첫 케이블 드라마 도전작인 '두번째 스무살'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포상휴가를 떠난 바 있어,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응답하라 1988'도 포상휴가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평균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2%를 각각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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