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행복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광주는 28일 오후 광주 임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 봉사관에서 정원주 대표이사와 기영옥 단장, 남기일 감독, 선수단, 프런트, 적십자사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은 2015 시즌 승격팀 최초 잔류, 팀 창단 최다승 등 굵직한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시민에게 보답하고,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선수단은 이날 김장김치 250포기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시각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했다.
광주 주장인 이종민은 "광주시민들이 보내 준 사랑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시즌 중에도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주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삶을 감사하게 만든다"며 "광주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의 담긴 김치인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는 내달 3일 광양에 둥지를 틀고 2016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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