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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시즌 구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때문에 여전히 불투명한 부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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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번 타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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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적으로 민병헌이 3번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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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은 '1번 타자'로서 한 가지 딜레마가 있다. 그는 매우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다. 초구라도 비슷한 코스의 노리는 공이 나오면 그대로 배트가 나온다. 결과도 좋았다. 지난해 초구 공략 시 3할1푼5리를 기록했다.
그런데 1번 타자는 좀 특수하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면 선발 투수의 구위를 최대한 많이 살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그 투수의 컨디션이 좋은 지 그렇지 않은 지, 어떤 공이 위력적인 지를 파악할 시간과 케이스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 부분 때문에 민병헌은 고민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개의치 말고 쳐라"고 주문했고, 민병헌 역시 그렇게 했다.
민병헌이 3번으로 타순을 옮기는 이런 딜레마가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팀도 3번을 원한다
두산은 지난 시즌 극적인 포스트 시즌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리드오프 정수빈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허경민 역시 맹타를 휘둘렀다. 대타로 나선 박건우 역시 의미있는 경험을 했다.
정수빈과 허경민은 선두 타자로서 손색이 없다. 끈질긴 승부와 함께 날카로운 타격을 갖추고 있다.
반면 김현수가 빠진 자리에 두산의 클린업 트리오는 허전해진다. 외국인 선수가 4번 자리를 꿰찬다고 해도 중심타선의 카드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때문에 팀내에서 가장 날카로운 스윙을 하는 민병헌이 3번 자리로 이동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다.
게다가 민병헌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는 지난 시즌 9월 1할8푼8리, 10월 2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2014년에도 10월 타율은 2할이었다. 민병헌은 여기에 대해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은연 중에 떨어진 체력이 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확실히 1번 타자보다는 3번 타자가 체력 소모가 덜하다. 한 타석이라도 덜 서게 된다. 도루 시도 등 기동력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지난 시즌 1번 타자(3할3푼)로 나설 때보다 3번 타자(2할6푼6리)로 나설 때 타율이 떨어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붙박이 3번'으로 일단 낙점된 민병헌의 올 시즌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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